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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에너지 재활용 ‘하베스팅 부품소재’ 산업 적극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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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1. 05. 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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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전력 지능형 IoT 물류부품 상용화 기반구축 2022년 스마트특성화사업 선정
지능형 lot부품
저전력 지능형IoT물류부품 상용화 기반구축 추진전략 체계도./제공=경북도
경북도가 세계 에너지 재활용 분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하베스팅 부품소재’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내년 스마트특성화사업에 ‘저전력 지능형 IoT 물류부품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내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186억원을 투자해 지역 산·학·연 협의체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저전력 지능형 IoT 부품소재는 생활속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들을 하베스팅 부품소재를 활용 수집해 다시 전력에너지로 변화해 사용하는 기술이다.

저전력 지능형 IoT는 에너지의 재활용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에너지를 수확한다는 의미에서 ‘에너지 하베스팅’이라는 용어 또는 ‘저전력 IoT기술’로 사용된다.

해외에서는 이미 엔오션얼라이언스(EnOcean Alliance)라고 해서 에너지 하베스팅과 접목된 IoT용 무선솔루션 선도그룹이 활동하고 있으며 IBM, 오슬람(OSRAM) 등 글로벌 정보통신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 기술은 스마트홈에서부터 스마트팩토리까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영국 시장 조사기관에 따르면 에너지하베스팅 시장 전망은 지난해 4억5800만 달러에서 2028년까지 9억8700만달러(한화 약 1조2000억원)로 연평균 10%이상 성장하는 고성장 분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물류분야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물류분야는 다양한 센서들이 무선으로 운용되는 환경으로 독립된 전원공급 장치가 필요한 분야다.

도는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영천시·대구대 등과 협업해 왔으며 지난해 3월부터는 도와 영천시가 공동으로 ‘에너지하베스팅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추진해 12월 초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최초로 ‘에너지하베스팅 기술분류체계’를 정립해 앞으로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산업발전에 방향성을 제안했다.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전국 55개 산업거점을 선정해 지역특성에 맞는 연구장비 확충, 혁신기관 장비간 연계강화, 기술지원 등 지역의 혁신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S/W기반 지능형 SoC모듈화 사업’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에 제출해 선정받았다. IoT기기들의 원천이 되는 반도체 부품을 설계하는 원천디자인이었다면 이번에 선정된 IoT물류부품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은 이러한 설계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하베스팅이라는 기술을 한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응용디자인에 가까운 사업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그간 구축된 IoT관련 연구기반들과 협업을 강화함은 물론 산학연 협력체계를 통해 혁신기관들이 보유한 유망기술이 대학으로 확산돼 위기 속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대학들의 돌파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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