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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김해시에 따르면 동남권 순환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 후보로 선정돼 창원, 김해, 부산, 울산으로 이어지는 철도망 구축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인구 800만명의 부·울·경은 수도권 다음으로 밀집도가 높아 광역도시 간의 통행량이 급증하고 있다.
김해를 중심으로 하는 동남권 철도망 구축은 창원~김해~양산~울산을 1시간 이내 동일 생활권으로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효율적·체계적인 철도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철도망과 연계한 광역교통체계망 구축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동남권 순환철도와 경전철과의 연계방안 △경전철 연계 도시철도(트램) 건설방안 △철도와 연계한 광역교통체계 구상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검토한 노선안이 국가철도망과 경남도 도시철도망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경남도와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정부가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 중인 부전~마산복선전철 구간에 전동차(E/C) 투입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국토교통부가 사업비 20억원을 편성해 지난달부터 전동차 투입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 중이다.
국토부는 현재 계획 중인 부전~순천 구간의 준고속열차(EMU-260) 운행과 별도로 창원~김해~부전 구간에 동해선과 연계 운행하는 전동차(E/C) 운행을 검토하고 해당 지자체들과 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는 인구 340만명 부산과 113만 울산, 110만 창원시 사이에 위치해 있다”며 “이들 부·울·경 대도시를 광역 교통망으로 연결할 경우 김해는 지리적으로는 물론, 경제·문화 거점 도시로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