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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는 1분기 매출액이 27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8%이 올랐다. 지난해 1분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국법인 운영이 중단된 데 따른 기저효과다. 영업이익은 2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7% 상승했다.
◇ 1분기 미국 매출 2491억원…전체 매출 90% 차지
주력 수출국인 미국에서 매출 2491억원이 발생해 전체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미국 매출은 아마존 등을 통한 온라인 가구 수요가 늘면서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했다.
미국외 국가에서는 매출 25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22.2%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주가 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7.1%나 뛰면서 미국 다음으로 매출이 많았다.
한국도 소매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년동기대비 157.4% 증가한 66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캐나다 50억원 △EU·영국 30억 등의 순서로 매출이 높았다.
반면 진출 초기단계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을 포함한 국가는 영업활동을 준비하고 있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4.8%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매트리스 매출액이 17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8.8%이 증가했다. 같은기간 침구류 매출액은 909억원으로 33.3% 상승했다.
지누스는 오는 6월부터 조지아 공장 가동을 일부 시작할 예정이어서 전체 생산량도 늘어날 전망이다. 조지아 공장은 약 9만2900㎡로 연간 매트리스 180만개를 생산할 수 있다.
◇ 이윤재 지누스 대표 “합리적 가격에 질높은 제품”
지누스는 매트리스 사업 초기부터 자가 설치를 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을 했다. 수출진출국으로 삼았던 미국이 땅덩어리가 넓어 배송이 불편한 것에 착안한 셈이다. 배송, 설치가 용이하면 중간 단계가 생략돼 제품 단가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질좋은 제품을 제공했으면 좋겠다”는 이윤재 지누스 대표 철학이 제품에 반영됐다.
회사 전신인 진웅 때 가지고 있던 압축포장 기술을 매트리스에 적용해 제품 직배송을 구현해냈다. 이에따라 매트리스 한개당 평균가격을 30만~40만원에 맞출수 있었다.
자가설치형 매트리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수요 확대, 1인가구 증가 등과 맞물려 찾는 사람이 늘고있는 추세다.
한편 이 대표는 소비자들의 제품후기를 매일 공유받으며 소통하고 제품 하자시 해당 공장에 직접 전화해 관련 상황을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