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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인천항 ‘미래전략추진 TFT’ 구성...포스트 코로나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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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1. 05. 16. 10:44

인천항만공사(IPA)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빠른 인천항의 ‘회복탄력성’을 준비하기 위한 미래전략을 추진한다.

16일 IPA에 따르면 회복탄력성(Resilience)은 외부의 큰 충격이나 위협 등으로부터 정상적인 활동으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 또는 외부의 역경이나 어려움 속에서 그 기능 수행을 회복한다는 의미로 최근 코로나19 이후 기업에게 필요한 역량으로 강조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전 세계 교역량 감소, 크루즈 등 해양레저 관광 수요 위축으로 인해 해운·해양관광 산업에도 중장기적인 변화가 야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IPA는 회복탄력성을 강화해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고 인천항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IPA는 지난달 기획조정실장을 총괄팀장으로 하는 ‘미래전략추진 TF팀’를 구성했다.

해당 TF팀은 △재무 △경영개선 △마케팅(시장분석) 분야로 나눠 각 분야의 전문가 및 담당직원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재무구조 개선, 기능조정 검토, 마케팅 전략 수립을 수행할 예정이다.

재무분야 에서는 앞으로 공익사업 분야 투자비 회수, 추가자본 확충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회복탄력성을 제고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영개선 분야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한 신사업 발굴·조정 및 비효율적 사업 재정립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물동량 유치기반 마련을 위해 인천항 수출입 품목 변화추이를 분석하고 시장 동향 및 해운물류 환경을 분석한다.

IPA는 인천항 이용 강점을 더욱 부각하고 코로나19 등 외부 환경변화를 적극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인 345만TEU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 이후의 세상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 위기가 되고 변화를 흡수해 속도를 내면 기회가 되는 급변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전보다 더 뛰어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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