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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올해 중소벤처 ESG 경영 촉진…마케팅·금리우대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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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1. 05. 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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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네 번째 경영혁신 방향으로 ESG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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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이 20일 서울 목동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올해 주요 추진과제를 설명하고 있다./제공=중진공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은 20일 중소벤처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목동에서 취임 1주년 기념 간담회를 열었다. 그는 △디지털 혁신 △지역산업 혁신 △사회안전망 혁신 등 3가지 중진공 경영혁신에 △친환경·그린 혁신을 추가했다.

중진공은 지난해 디지털·지역산업·사회안전망 혁신을 3대 경영혁신 방향으로 설정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력 확보를 지원하는 것에 기관의 역량을 집중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 후 44차례에 걸쳐 기업현장을 찾았고 기업들이 저탄소·친환경 경영 전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정책적 지원을 요청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에 중진공의 네 번째 경영혁신 방향으로 친환경·그린 혁신을 새롭게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진공은 친환경 현장혁신을 위해 탄소중립 수준진단으로 제조 중소기업 저탄소경영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탄소중립 혁신바우처를 통해 기술 컨설팅, 마케팅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100억원 규모로 200개사가 대상이다. 탄소多배출 기업단지의 그린혁신단지 전환도 도울 예정이다.

중진공은 저탄소 경영전환 가속화를 위해 올해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 자금 200억원을 지원 중이다. 이중 100억원을 탄소중립 혁신바우처 승인기업에 연계 지원한다. 탄소배출량 저감기업에게는 정책자금 금리우대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저변확대에도 나선다. 녹색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탄소저감 추진기업 대상 상생협력형 공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술교류, 수출바우처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화도 지원한다.

향후 신규 추진 사업으로는 △실리콘밸리식 복합금융 제도인 ‘투자조건부 융자 방식’ 도입 △지구 단위의 미래형 융복합 산업단지 조성 △신기술분야 기술인재 양성 및 취업연계를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가 불러온 뉴노멀과 새로운 경제사회적 패러다임을 중소벤처기업이 극복해야만 하는 위기가 아닌,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이 디지털·지역균형·그린뉴딜 등 한국판 뉴딜 정책의 성공을 이끄는 국가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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