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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주 등 코로나19 검사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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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21. 05. 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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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 외국인도 비자 확인 없이 무료 진단검사, 공직자 26일까지 가족모임 제외한 사적모임 금지
맹정호 서산시장 “22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주·근로
맹정호 서산시장이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 코로나19 잇단 확진에 따라 긴급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서산시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은 20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22일까지 지역에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와 근로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산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내국인 5명, 외국인 7명이다.

맹 시장은 “지금까지 사우나 관련 검사인원은 103명으로 4명(내국인)이 양성판정을 받았다”며 “사우나는 환경검체 및 역학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임시 휴업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요주점 확진자(내국인)는 동 지역 유흥업소 종사자 전원에 대해 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부연했다.

외국인 근로자 감염과 관련한 사항도 언급했다.

맹 시장은 “외국인 노동자 7명이 확진을 받아 현재 정밀 역학조사 중”이라며 “인권위원회 권고로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행정 명령할 수 없지만 행정 명령 수준으로 추진한다. 22일까지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또 “미등록 외국인도 비자확인 없이 무료 진단검사 받을 수 있고 법무부는 불법 체류 여부를 묻지 않는다”며 “이를 어기고 확진될 경우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고발 및 방역비 등 모든 비용을 구상권 청구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맹 시장은 “시 공직자는 26일까지 가족모임을 제외한 모든 사적모임을 금지한다”며 “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외국인 통역관 2명을 배치하는 등 역학조사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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