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가 집안에서 성장해 어린 시절부터 낙서와 만화 그리기를 좋아했던 주호민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에 입학했으나 군대 전역 후 학과가 폐지되면서 중퇴했다.
만화창작 커뮤니티 ‘삼류만화패밀리(3CF)’에 취미로 그린 만화를 올리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다가 군대 경험을 담은 ‘짬’(2005)을 각종 사이트에 연재하면서 전업 만화가가 됐다. 이후 취업난 속 젊은이들의 삶을 그린 ‘무한동력’(2008)과 한국 신화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저승관을 새롭게 그려낸 ‘신과 함께’(2010~2012) 시리즈를 통해 독자적인 만화가로 자리 잡았다. 이어 ‘셋이서 쑥’(2013), ‘만화전쟁’(2015), ‘빙탕후루’(2017) 등을 연재했다.
주호민의 만화는 자극적인 설정 없이 대중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적절한 유머와 함께 담담하게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립미술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