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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EBS 연계 학습콘텐츠 1만7000여편 제작·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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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1. 05. 27. 12:00

AI 활용한 학생 수준별 자기주도학습 서비스도 강화
자기주도학습 지원체계 개념도
자료=교육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각급 학교에서 비대면 원격수업의 질 제고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유·초·중·고등학교 대상 EBS 학습콘텐츠 1만7000여편을 제작해 보급한다.

교육부는 27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인공지능 기술과 학습콘텐츠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학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기반 교육 혁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EBS 활용 교육콘텐츠 제작 사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융합수업과 원격수업에서 수업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교과학습 자료를 대폭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EBS 고교강의에서 제공하던 고등학생 대상의 기존 인공지능 학습진단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초·중학생용 서비스도 새롭게 구축해 내년 3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초·중·고등학생뿐 아니라 학교 밖의 학생들도 무상으로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자기 수준에 적합한 학습 콘텐츠(문항·강의)를 추천받아 학습하도록 지원하는 ‘자기주도 학습지원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초·중학생 대상 무료 학습진단 서비스를 신규 구축하고, 기존 고교생 대상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방안도 이날 발표됐다.

우선 EBS 고등학생 자기주도학습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학습진단 서비스’는 EBS 초등·중학 자기주도학습 홈페이지까지 확대해 서비스된다. 여기에 초·중학생용 인공지능 활용 학습진단 서비스는 올해 11월까지 구축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3월에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원이 인공지능 학습진단시스템에서 제공하는 평가문항을 골라 평가지를 만들고 이를 ‘EBS 온라인클래스’에서 배포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해 수업 또는 보충학습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원격수업을 통해 교육기술(에듀테크) 활용에 대한 저변이 넓어졌으며, 미래교육으로의 체제 전환이 시작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 콘텐츠에 대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교수·학습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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