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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아시아 100대 유통기업 중 9위…롯데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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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1. 05. 27. 16:31

유로모니터 분석, 1·2위는 알리바바와 징둥닷컴
유로모니터
유로모니터가 발표한 ‘2021 아시아 100대 유통기업 리포트’ 내 상위 20개 기업 순위. /제공=유로모니터
신세계그룹이 아시아 100대 유통기업 중 9위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0위권 내 한국 기업은 신세계가 유일하며, 롯데는 11위를 기록했다.

27일 글로벌 시장 조사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통 현황과 시장 변화 주요 요인에 대해 소개한 ‘2021 아시아 100대 유통기업’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9년과 2020년 아시아 지역의 온·오프라인 유통 시장 규모를 판매액 기준으로 측정했다. 서비스에 해당되는 호텔과 외식산업, 면세점 판매액도 제외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1위는 중국 알리바바, 2위도 중국 징둥닷컴이 차지했다. 특히 이커머스 기업들의 성장에 눈에 띄었는데, 중국 이커머스 기업 핀둬둬는 지난해 7위에서 5위로 뛰었다.

한국 기업으로는 신세계가 9위, 롯데가 11위, 쿠팡은 지난해 19위에서 올해 12위에 올랐다. 네이버는 20위로 상위 20위권에 처음 진입했다.

지난해 아시아 태평양 이커머스 시장은 전년대비 두 자릿수 성장한 20.7% 증가했다. 유로모니터는 오는 2025년 아시아 태평양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2조 달러에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인도·중국·한국·일본 등 4개 국가가 세계 이커머스 산업에서 가장 높은 잠재력을 지닌 10대 국가에 속한다고 평가했다.

디피카 챤드라 유로모니터 서비스&유통 부문 수석 연구원은 “그 어느 때 보다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연결된 시대”라며 “점점 더 많은 브랜드들이 리테일테인먼트(retailtainment) 제공과 더불어, 고객과 소통하고 신뢰를 쌓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쇼핑 여정을 각 현지에 최적화하고, 아시아 태평양 내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개인화된 리테일 체험 구축은 미래 유통 기업이 반드시 고려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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