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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신세계 ‘생활풍경’, 서울연극제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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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1. 05. 3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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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서울연극제 3관왕 ‘생활풍경’의 한 장면./제공=서울연극협회
극단 신세계의 연극 ‘생활풍경’이 서울연극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연극협회는 지난 30일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 이음아트홀에서 열린 제42회 서울연극제 폐막식에서 이 작품이 대상, 연출상, 신인연기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생활풍경’은 발달장애인 학교 설립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무대와 객석 사이의 벽을 허문 난장 토론 형식이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들은 이 연극이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들을 줄 모르는 이기심의 민낯을 있는 그대로 풍자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우수상은 관계와 믿음에 대해 다룬 ‘붉은 낙엽’과 ‘나는 누구인가’를 질문한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에 돌아갔다. 연기상은 ‘노인과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1948 역을 맡은 이승훈, ‘붉은 낙엽’의 에릭 역 박완규, ‘정글’ 사피 역의 설재근,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의 여배우 역 장하란이 공동 수상했다. 신인연기상은 ‘생활풍경’ 방숙자 역의 김선기와 ‘붉은 낙엽’ 지미 역의 장석환이 받았다.

희곡상은 고등학교 핸드볼 선수의 이야기를 통해 성장기 고통과 외로움을 표현한 ‘다른 여름’의 최치언 작가에게 돌아갔고, ‘허길동전’의 김승진 음악감독과 ‘붉은 낙엽’의 신승렬 무대디자이너는 무대예술상을 받았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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