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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은 14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관련한 브리핑을 통해 “7월 4일까지 3주간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유지하면서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집담감염이 지역사회 확산 없이 안정되고 있고 매출 감소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지역 상인들과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시민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허 시장은 “5월 이후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경남도의 단계격상 권고가 있었으나 김해시의 발생상황이 유흥주점 선제검사와 특정 기업체 내에서 주로 발생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단계격상 없이 유흥주점 영업주의 자진휴업, 노래연습장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 유흥 종사자 등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 다중이용시설 부서 책임담당제를 통한 방역수칙 이행점검 등의 핀셋방역 조치로 조기 수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확진자가 발생한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에 대해 업주와 종사자가 주 1회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자만 종사토록 하는 행정명령을 이달 말까지 시행하고 10인 이상 외국인 고용 기업체 168곳에 대해 6개반 24명의 점검반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농업분야 단기 외국인 노동자 채용 시 코로나19 음성 확인 후 채용토록 관리한다”고 강조했다.
또 “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 44만2372명의 20%인 8만8400여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시기별 코로나 백신 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반드시 받아 달라”고 호소했다.
13일 현재 김해시의 총 확진자 수는 864명이며 이 중 65%인 561명이 최근 4월 이후 집중 발생했고 검사만 김해에서 받은 타지역 거주 확진자도 29명에 달한다.
5월 이후에는 외국인 식당 모임 관련 70명, 유흥주점 관련 49명, 노래연습장 관련 24명, 부품공장 관련 37명 등 특정집단과 가족 간 감염으로 발생했으며 관련자 5091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통해 74명의 숨은 감염자를 조기 발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