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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주말을 맞아 홍유릉과 이석영광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수 윤태규의 흥겨운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비보잉(B-boying) 공연 ‘비보잉과 봉오동·청산리 전투와의 만남’, 거리로 나온 예술 ‘가야금앙상블-지금’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의 커다란 환호 속에 시작된 비보잉 공연은 신흥무관학교 출신 광복군과 일본군의 댄스 배틀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 세대를 아우르며 관람객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가야금앙상블 ‘지금’ 공연에서는 지금까지 합창으로만 접했던 ‘신흥무관학교 교가’를 가야금으로 연주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관람객 모두가 한마음으로 ‘신흥무관학교 교가’를 부르며 신흥무관학교의 뿌리가 남양주임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이번 공연을 즐기며 문화 예술 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석영 선생의 애국심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시민들이 기억하고 역사 문화 도시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흥무관학교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개교 제110주년 기념 사진전 ‘항일 무장 투쟁의 산실, 신흥무관학교 110년’과 체험프로그램 ‘한국광복군 태극기 만들기’는 오는 7월 4일까지 REMEMBER 1910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