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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학교·유치원·어린이집 2851개교 수돗물 수질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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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1. 06. 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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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수질검사 모습/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지역 내 모든 학교·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자녀들이 어디에서나 수돗물을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 자녀 건강한 수돗물 생활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달 21일부터 9월까지 인천시 전체 학교·유치원 및 어린이집 총 2851개교(학교 및 유치원 920, 어린이집 1931)와 학생 주요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또 학생가정의 수돗물 검사를 위해 검사신청을 받고 미추홀참물 과학교실을 통해 총 33개교 237개 학급에 채수병을 나눠 주고 워터코디(수돗물 검사원)가 수거해 검사하는 비대면 수돗물 검사도 같이 추진한다.

검사항목으로는 시각, 맛, 냄새 등 심미적 영향과 배관오염 및 노후 정도를 알 수 있는 탁도, 잔류염소, pH, 철, 아연 등 총 7개 항목을 검사한다.

수질 부적합에 대해서는 2차 검사(총 13개항목 1차 +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색도, 경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와 워터닥터(배관전문관)의 배관내시경 등 배관 안전성 검사도 병행 실시해 문제점을 해결할 방침이다.

특히 배관내시경 검사결과 배관오염이 확인 된 경우 사용자가 요청할 경우 무료로 배관세척도 지원한다. 또한 지역 대표성을 갖는 총 142개 학교에 대해 먹는물 수질검사 61개 전 항목 검사도 실시한다.

시는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해도 수질문제가 우려되는 학교에 대해서는 현장 조사 및 수도꼭지 전수검사, 수돗물 유입·유출 수질 비교 검사와 배관내시경 등을 실시해 문제점 진단과 안전 조치도 같이 시행할 계획이다.

조인권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해 교육청 및 어린이집 단체 등 관?민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학교 급식실 수돗물 및 학생 주요 이용시설의 수돗물 검사 정례화 등을 통해 건강한 수돗물 생활을 영위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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