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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시에 따르면 ‘구리 공드린주방’은 7평 남짓의 배달형 주방 18실(한식형 16실, 중식형 2실)로 구성됐다. 29회차의 이론과 실습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평가과정을 거친 18명의 교육생에게 공유주방 1년간 사용(임대료 50% 감면), 사업고도화 컨설팅, 초기사업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기본교육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위너 셰프로 유명한 씨알트리 유지상 대표가 ‘공유경제와 공유주방’이라는 내용으로 첫 포문을 열었으며, 이 밖에도‘성공 창업의 비밀’의 저자이자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 원장 이형석 대표, 전 쉐라톤 워커힐 조리팀 총괄팀장 김주명 셰프, 요리연구가 토니오 셰프, 새턴즈소사이어티 김셋별 대표(전 심플프로젝트컴퍼니 위쿡 팀장) 등 유명 전문가 강의로 8월 4일까지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메뉴 및 브랜드 기획 △위생교육 △창업 관련 행정절차 △배달 판매의 기술 △운영 비법 △요리 전문가들의 맞춤형 팀 실습 등이다.
안승남 시장은 “우리 시는 지자체 최초로 250여평의 적지 않은 규모의 공유주방을 직접 설치하고 운영해 배달외식업 창업을 하고자 하는 시민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사노동 e-커머스 특화 단지에 푸드테크밸리가 조성될 계획이며 노후된 도매시장도 이곳에 이전하게 되면 구리시는 식품산업에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예비창업자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