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본 지구 지정해 주거단지 조성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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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장관은 30일 증산4구역 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주민 간담회를 열어 “사업을 서둘러 올 11월에는 본 지구로 지정하고서 파격적인 도시·건축 인센티브를 제공해 명품 주거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 장관은 “10년 가까이 개발이 답보상태를 걸었으나 지난 3월 선도사업 후보지 발표 후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는 점은 공공개발의 필요성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상징적 사례”라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최상의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은 오는 9월 예정지구 지정에 이어 11월 본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도시·건축 인센티브 제공해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하겠다는 노 장관의 설명이다.
사업 진행이 순조롭게 실행되면 2022년 사업계획 승인에 이어 2023년 착공에 들어간다. 준공 이후에는 테라스형 저층단지 등 특화 개발이 도입된 총 4100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이곳은 저층주거지로 2012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돼 재개발이 추진됐지만 주민 간 갈등과 사업성 부족 등으로 2019년 정비구역이 해제되는 등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던 곳이다.
또한 노 장관은 “LH가 사업 기획을 하겠지만 설계·시공은 민간이 참여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고 “사업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민간 업체에 대해선 지분 참여나 리츠 등 다양한 형태로 참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김현준 LH 사장 등도 참석했다.
김 청장은 “증산4 구역은 재정비촉진구역이 해제된 지역이나 개발에 대한 열망이 높은 곳”이라며 “주민들의 의지가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노 장관은 “주민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추진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