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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인천상공회의소가 최근 인천 소재 제조업체 15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3·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지역 제조업체의 2021년 3·4분기 전망 BSI는 ‘106’를 기록했다.
전망 BSI가 기준치 ‘100’을 상회하는 것은 지난 2017년 3·4분기 이후 처음으로 경기 회복을 전망하는 기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4분기 경기를 주요 업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부품(BSI 153), 기계(BSI 104), 화장품(BSI 109), 기타(BSI 102) 업종은 지난 분기에 비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났다. IT가전(BSI 100) 업종은 지난 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식음료(BSI 75) 업종은 기준치(100)에 미치지 못해 지난 분기에 비해 경기 악화가 우려된다.
부문별 3·4분기 경기는 체감경기(BSI 106), 매출액(BSI 109), 설비투자(BSI 102), 사업장공장 가동(BSI 105) 부문은 2·4분기보다 호전될 전망이다.
영업이익(BSI 84), 자금 조달여건(BSI 90), 공급망 안정성(BSI 85) 부문은 기준치(100)를 하회해 지난 분기에 비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상반기 실적(영업이익)이 올해 초 ‘목표치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59.3%를 차지했으며 응답기업의 40.7%는 ‘목표치 달성근접 또는 초과’〈‘목표치 달성근접’(31.0%) ‘목표치 초과’(9.7%)〉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보급에 따라 코로나 종식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시장기술 변화에 대해 ‘코로나 이전과는 달라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 (50.9%), ‘코로나 이전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기업(49.1%)로 조사됐다.
또한 ‘코로나 이전과는 다르게 시장기술의 판도 자체가 크고 빠르게 바뀔 것이다’ 28.0%, ‘코로나 이전으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며 시장기술의 변화가 서서히 진행될 것이다’ 22.9%, ‘일정 시차를 두고 서서히 코로나 이전 상황으로 복귀할 것이다’ 44.6%, ‘빠르게 코로나 이전 상황으로 복귀할 것이다’ 4.5%가 나왔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큰 충격을 받았던 인천지역 경제가 회복해나가는 시점에서 지속적인 경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관련 산업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환율·원자재가 변동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어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