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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국제관광도시 글로벌시민자문단이 글로벌 관광수용태세를 가다듬기 위해 국제관광도시 지정 첫해인 지난해 선도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민관거버넌스 활동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시민자문단은 외국인 관광객 관점의 국제관광도시 사업 개발 및 자문을 위해 부산에 살고있는 8개국 외국인 14명으로 구성,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 도시’로 만들기 위한 밑그림을 꼼꼼하게 살핀다.
자문단은 지난달 18일 부산시로부터 국제관광도시 1차년도(2020) 선도사업의 추진성과를 보고 받은 후 청사포 공공와이파이 설치 현장을 방문해 와이파이 연결을 체험하고, 부산역 소재 관광기념품점 ‘동백상회’를 방문하는 등 그간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관광수용태세 강화를 위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하반기에는 자문단이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관점으로 관광 현장의 수용태세를 점검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부산 만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발굴해 국내 외국인 커뮤니티와 자문단의 자국 SNS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국제관광도시 선도사업으로 주요관광지 공공와이파이 구축, 부산형 관광안내표지판 설치, 관광수용태세 개선 및 부산대표관광기념품 판매장 구축 사업 등을 추진했다.
공공와이파이는 지난 4월 해운대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12개 지역 137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대중교통 및 버스정류장과 부산 대표 관광지에서 공공와이파이 연결이 편리해져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관광을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올해 185개 관광안내표지판을 관광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로 설치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부산 전역의 안내판 600여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 관광수용태세 개선사업은 구·군 공모를 통해 15개 지역 22개 사업을 선정하고 송도용궁구름다리 개선(서구), 영도웰컴센터 복합 문화휴게공간 조성(영도구), 이기대공원 경관개선(남구), 호천마을 야간관광 활성화(부산진구) 등을 마무리했거나 추진 중이다.
조유장 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올해도 시 예산을 투입해 관광수용태세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글로벌시민자문단의 개선 의견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외국인 관광객 입장의 글로벌 관광수용태세 확립으로 품격있는 국제관광 도시 부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