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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탁자볼락 국내 최초 인공생산…동해안 황금어장 조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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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1. 07. 1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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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연구원 어린고기 10만마리 포항·울릉 앞바다 첫 시험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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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에서 국내 최초 종자 생산에 성공한 탁자볼락./제공=경북도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이 15일 국내 최초로 인공 생산한 ‘탁자볼락’ 어린고기 10만마리를 포항과 울릉 해역에 방류했다.

경북 수산자원연구원은 사라져가는 동해안 고급 볼락류 종(種) 보존 및 시험·연구를 위해 2016년부터 지역 연안의 볼락 개체만을 선별적으로 수집해 철저한 우량 어미 양성 및 관리에 집중해 왔다.

특히 성숙 및 산출(産出)시기 등 생물학적 특성을 끈질기게 연구한 끝에 올해 3월 볼락류 중 탁자볼락의 인공종자생산에 성공했다.

검정열기라고도 불리는 탁자볼락은 회로도 즐기고 반건조 구이용으로도 즐길 수 있다.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지만 수요량에 비해 어획량이 많지 않아 손쉽게 접할 수 없어 지역 어업인의 소득원으로써 자원화 희망 품종이기도 하다.

도는 동해안 황금어장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린 문치가자미 65만마리와 돌가자미 10만마리를 연안 5개 시·군에 방류하는 등 자원조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경창 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탁자볼락의 큰 성과는 사라져 가는 동해안 고급 어종의 복원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며 “수산자원연구원은 황금어장을 향해 가는 초석으로서의 역할과 매년 가자미류, 독도새우, 전복, 해삼 등 어업인 선호 품종의 자원화 등 새로운 고소득원 개발을 위한 시험·연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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