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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산 패션프루츠·파파야 등 열대과일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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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21. 08. 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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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판매돼
패션프루츠·파파야...태안군 열대과일 인기
태안군 안면읍 한 주민이 농장에서 패션프루츠를 살피고 있다. /제공=태안군
충남 태안에서 맛과 향이 좋은 열대과일 수확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산 패션프루츠는 해풍을 맞아 미네랄이 풍부하고 당도가 17브릭스로 높으며 귤보다 비타민이 26배 많다.

개당 1000원 선에 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두레생협 등에 납품돼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패션프루츠를 재배하고 있는 장영창씨(61.안면읍)는 “패션프루츠는 처음에 신맛이 많이 느껴지지만 숙성시켜 먹으면 당도가 매우 높아져 아이들 간식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패션프루츠·파파야...태안군 열대과일 인기
태안군 안면읍 한 주민이 농장에서 파파야를 살피고 있다. /제공=태안군
과거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천사의 열매’라고 표현한 열대과일 ‘파파야’도 태안군에서 재배되고 있다.

안면읍의 한 농가가 약 1300㎡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는 파파야는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 데다 소화효소인 파파인이 위장의 부담을 덜어줘 다이어트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산 파파야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기온이 높아 품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태안에서는 하우스에서 연중 재배돼 1㎏당 7000원 선에 직거래 및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다.

황두순씨(62, 안면읍)는 “파파야는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즐기기 좋고 항산화 물질도 풍부한 만능 과일”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바다와 인접하고 일조량이 많아 우수한 품질의 과일이 많이 재배되고 있다”며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통해 태안에서 생산된 다양한 과일들을 많이 맛보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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