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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도회 조용철 회장 아들 조우평, 미니투어 11차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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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1. 08. 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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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언더파 63타로 미니투어 통산 3번째 우승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부친의 멘탈 코칭이 원동력
조우평
2021 MFS·더미르컴퍼니 드림필드 미니투어 11차 대회에서 우승한 조우평이 우승 트로피와 MFS 맞춤 드라이버 교환권을 들고 있다./제공=MFS골프
대한유도회 조용철 회장의 아들 조우평(24)이 미니투어 정상에 올랐다.

조우평은 3일 전북 군산컨트리클럽 전주·익산코스(파72)에서 열린 ‘2021 MFS·더미르컴퍼니 드림필드 미니투어’ 11차 대회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뽑아내는 완벽한 샷감을 뽐내며 우승했다. 특히 마지막 3홀 연속 버디를 뽑아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김민규 문성주 박찬규(이상 7언더파 65타)의 추격을 따돌렸다. 지난해 8·12차 대회에 이어 미니투어 통산 3승을 수확했다.

그의 부친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LA)올림픽에서 한국 유도 헤비급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조용철 대한유도회 회장이다. 조 회장은 아시아유도연맹 사무총장과 대한유도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한 뒤 올해부터 대한유도회를 이끌고 있다.

조우평은 “KPGA 2부투어인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전반기에 부진했다. 전반에 버디 4~5개를 잡고도 후반 중요한 순간에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곤 했다”며 “얼마전 ‘운동 선수는 항상 흔들림 없는 마음가짐을 유지해야한다’는 아버지의 조언을 들었는데 미니투어 우승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기세를 잘 살려 후반기에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조우평은 올해 글로벌 자동차 필름 기업 지벤트(Zivent)와 메인스폰서 계약을 맺고, 골프웨어 어반레인지의 의류협찬을 받는 등 든든한 후원군도 얻었다.

프로 부문 1~3위를 차지한 조우평과 김민규, 문성주는 MFS골프가 후원한 맞춤 드라이버와 우드, 하이브리드를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정지호(청주신흥고)가 3언더파 69타로 우승했고, 박창진과 이재아가 2~3위로 뒤를 이었다.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한 정지호는 4차례나 페널티구역에 타구를 보내는 위기 속에서도 3차례 파세이브에 성공하는 등 침착한 경기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아마추어 부문 수상자들은 프리미엄 마스크팩 제조사인 더미르컴퍼니가 후원한 ‘골프꿈나무 장학금’을 받았다.

MFS골프와 리앤브라더스가 공동 주최하고, 더미르컴퍼니가 후원하는 ‘2021 MFS·더미르컴퍼니 드림필드 미니투어’는 8월 27일 전주·익산코스에서 12차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희망자는 네이버 밴드 ‘드림필드 미니투어’ 가입 후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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