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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의 비공개 회의 언급을 소개했다. 그는 “지난 50대 접종 예약 때 많은 불편 사항들이 발생하면서 정부에 대한 국민 불신이 생겼다”며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의 거듭된 당부와 지시는 간곡하고 구체적이며 단호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접속이 폭주하는 것은 백신을 맞고자 하는 국민의 목마름이 그 만큼 크다는 것”이라며 “물량이 충분하니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는 설명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대책과 계획을 빈틈없이 실행하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21일에는 “‘뒷문예약’, ‘시스템 먹통’과 같은 상황이 한 두번은 있을 수 있지만 여러 차례 되풀이 되면 비판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 최고 IT 강국인 우리나라가 이 정도를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면서 “질병관리청은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역량을 갖춘 부서와 적극 협력하라”고 지시했다.
지난달 28일에도 “40대 이하 백신 접종 예약에는 시스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잘 살펴달라”며 “민간기업이 활용하는 클라우드 시스템은 용량 측면에서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것 아닌가”라며 민관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마스크 문제를 해결할 때 처럼 5부제나 10부제도 검토해 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