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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은 “최근 부산시의 코로나19 상황이 중대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7일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고 연일 세 자리 수의 확진자 수를 기록 하고 있다”고 서명했다.
이어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해,지금의 상황이 몇 일만 지속된다면 현재의 의료시스템으로는 감당이 어려운 위기 상황에 봉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휴가철에 더해 내주 광복절 연휴도 있어 지금 이 확산세를 잡지 못한다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박 시장은 “그간 고통을 감내해 오신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들의 고통을 잘 알기에 이번 결정을 하기까지 고심을 거듭했다”며 “하루빨리 확산세를 잡아야만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탇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손실보상 등 피해업종에 대한 지원책은 정부와 협의해 하루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4단계 격상에 따라 달라지는 방역 수칙은 사적 모임의 경우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 6시 이후부터는 2인까지 허용되며 행사와 집회는 금지된다.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다만,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20%까지 허용하도록 한다.
현재 개장 중인 부산시내 해수욕장은 이 기간 중 모두 폐장된다. 이는 외부 관광객의 유입을 차단해 풍선효과로 인한 감염을 막아야 한다는 불가피한 특단의 조치다.
박 시장은 “출·퇴근 등 필수적인 활동 외에는 모임과 이동을 자제해 주시고 집에 머물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지금 우리가 다 함께 멈춰야 감염병으로부터 공동체를 지키고 고통의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