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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서 한강보며 커피를?’…CU, 메타버스 활용 ‘제페토한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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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1. 08. 11. 14:04

네이버제트와 4개월 공들인 가상 편의점 11일 오픈
"디지털 익숙한 MZ세대 공략"…실제 한강 점포처럼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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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제페토한강점/제공=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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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제페토한강점/제공=CU
CU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편의점을 11일 선보인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네이버제트가 4개월 이상 개발해 만든 ‘CU제페토한강점’은 실제 점포처럼 구현하기 위해 전담 TF팀이 직접 레이아웃과 집기 및 상품 모델링에 참여하는 등 공을 들였다. CU 측은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인 만큼 앞으로 제페토한강점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CU제페토한강점은 이날 오후 5시에 ‘개장’한다. 가상이긴 하나 루프톱에는 한강을 바라보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CU의 즉석원두커피인 GET커피 머신을 설치했으며 카페처럼 테이블과 의자도 마련하는 등 세밀한 부분에 공을 들였다. 또한 1층에는 한강공원 인기 상품인 즉석조리라면을 이용할 수 있는 취식 공간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버스킹 무대를 준비하는 등 실제 한강 주변 풍경을 구현했다.

점포 내부는 CU의 인기 상품들로 채웠다. ‘리치리치 삼각김밥’부터 콘소메맛 팝콘을 비롯한 ‘헤이루’ 스낵, 프리미엄 베이커리인 ‘뺑 드 프랑’ 등을 선보여 접속한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제품을 기억하도록 공을 들였다.

계산대에는 CU 공식 캐릭터인 ‘헤이루프렌즈’의 대학생 스태프 캐릭터 ‘하루’가 고객들을 맞이했다.

CU는 디지털 미디어에 익숙한 Z세대 이용자들이 실제 점포에서 판매하는 CU의 상품과 서비스를 온라인에서도 경험하게 함으로써 브랜드 친숙도를 높일 수 있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오명란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최근 미래 발전가능성이 무궁한 메타버스 플랫폼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네이버제트와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편의점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과의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 최초로 가상현실 편의점을 선보인 만큼 제페토 자체 SNS 기능인 ‘피드’를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페토는 실제 SNS 플랫폼처럼 자신의 아바타의 일상을 공유하거나 친구의 계정을 팔로우 할 수 있는 피드를 제공하고 있다.

제페토 한강공원 월드맵에서 무작위로 등장하는 보물상자 속 리치리치 삼각김밥 아이템을 획득하고 피드에 해시태그(#CU삼김찾기)와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된다. CU는 이벤트 참여 고객 1000명에게 실제 점포에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교환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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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제페토한강점/제공=CU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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