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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도 인상한다…“원가부담 감내 수준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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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1. 08. 12. 10:10

롯데제과 사옥
롯데제과 사옥
롯데제과가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고 중량 축소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이어지는 원가 부담에 가격을 인상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에 롯데제과가 가격을 인상하는 제품은 총 11종이며, 인상 폭은 중량 당 가격 기준으로 평균 12.2% 수준이다. 인상은 9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카스타드’는 6개 들이 제품의 권장 소비자가 기준으로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올리며 대용량 제품은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되 개수를 12개에서 10개로 줄인다. ‘롯샌’ ‘빠다코코낫’ ‘제크’ ‘야채크래커’ ‘하비스트’는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올린다.

‘와플메이트’ ‘애플잼쿠키’ ‘딸기쿠키’는 36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한다. ‘ABC초콜릿’은 2000원에서 2500원으로 오르며 중량도 65g에서 72g으로 늘린다. ‘꼬깔콘’은 가격은 그대로지만 1500원 제품 기준으로 72g에서 67g으로 중량을 축소할 예정이다.

롯데제과 측은 “이같은 조치는 최근 유지, 전란액, 설탕, 포장재 등 각종 식품 원부자재 가격의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원가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판단에 내려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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