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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9710명… 사상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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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승인 : 2021. 08. 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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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록다운(봉쇄)으로 한산한 하노이 시내 모습./제공=TTXVN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또 다시 1만명에 육박하는 하루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전날 베트남에서는 97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앞서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날은 지난 8일로 당시 968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의 핫스팟인 남부 최대 경제도시 호찌민시에서는 42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근 빈즈엉성과 동나이성에서도 각각 2029명과 10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호찌민시에서는 285명의 사망자도 발생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호찌민시는 다음 달 중순까지 봉쇄 조치를 연장할 계획이다. 롱안·띠엔장성 등 일부 지역도 봉쇄 조치를 연장했고 중부 다낭시도 내일부터 7일간 봉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4월 27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현재까지 26만14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5402명이 사망했다. 보건 당국은 현재까지 전체 인구 약 9600만명 가운데 1300만명이 백신을 접종했고, 120만명이 접종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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