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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와 한국가스공사,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2021년 그린 뉴딜 창업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창업기업 자금보증 분야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투자 분야는 대성그룹, 대경 기술지주, 와이 앤 아처 등이 참여해 기업별 1대 1 상담을 진행한다.
‘2021년 그린 뉴딜 창업기업 지원 사업’은 그린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인 가스공사의 ‘KOGAS-Energy형 기술사업화 모델’ 확립을 위해 유망 에너지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5월 전국공모를 통해 20개 사를 선정했고 참여 기업 중 6개 사는 사업장을 대구로 이전, 예비 창업자로 선정된 2개 사는 신규 창업을 하는 등의 지역 정착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지난 7월에는 그린뉴딜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에너지관련 아이디어경진대회인 ‘클러치에너지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투자·보증지원 상담을 통해 12월까지는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투자유치를 위한 그린뉴딜 IR데이,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에너지, 기술, 재무 및 경영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과 그린뉴딜 세미나 등 기업 수요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지원 기관과 함께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