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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코로나 日 확진자 처음으로 1만명 넘어…‘사상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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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승인 : 2021. 08. 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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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시내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모습./사진=하노이 정리나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19일 1만6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코로나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베트남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에서는 전날 전국 37개 성·시에서 1만6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베트남에서 일일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발발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 감염의 ‘핫스팟’인 남부 호찌민시와 빈즈엉성(省)에서는 각각 4425명·325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남부 동나이·롱안·띠엔장성에서도 각각 657명·545명·47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인 북부 하노이시에서도 5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80명이 발생했다.

베트남에서 지난 4월 27일 시작된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인한 누적 확진자는 31만2558명으로 늘었고 사망자수도 7150명에 달한다. 베트남에서는 현재 전국 63개 성·시 중 62개 성·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베트남 보건부는 전날 120만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이 추가로 도착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현재까지 전체 인구 9600만명 가운데 약 1600만명이 백신을 맞았고 이중 약 150만명이 접종을 모두 마쳤다.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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