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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 피해 긴급지원 추경 8208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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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1. 08. 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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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9월 중 신속하게 지급
동백전 780억 추가 발행…균형발전 예산 편성
부산시청 2
부산시청
부산시는 20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방역비·동서균형발전을 위한 예산 등 8208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 상생지원금 중 724억(사업비 10%)을 시비로 부담하고 동백전 발행을 확대하는 등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 부산 균형발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자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 △서부산복합청사 타당성 조사 △도심형 초고속 교통인프라 도입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등을 편성했다.

재원은 정부 추경에 따른 국고보조금 6709억원과 지방교부세 정산분 1440억원 등으로 조달한다.

추경안을 보면 코로나19 피해 긴급지원과 확산 방지에 7725억원, 부산 균형발전에 319억원, 구·군 조정교부금 115억원, 미래 부산 비전사업에 44억원이 편성됐다.

먼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6539억원을 9월 중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동백전 780억원(추경편성액 78억원)을 추가 발행하여 전통시장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도모하고 9월 한 달간 전통시장에서 동백전 사용시 15% 캐시백을 지급할 계획이다.

코로나 확산 방지와 예방접종 관련 예산 188억원도 반영됐다. 보건소 한시의료인력지원 13억원을 편성하여 의료인력 141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예방접종센터 운영비 95억원, 격리입원치료비 35억원, 부산의료원 기능보강 6억원 등도 포함됐다.

시는 또 코로나 19 피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720억원을 편성했다. 희망근로사업 119억원, 노인일자리사업 31억원 등 일자리 지원 198억원과 저소득층 추가국민지원금 259억원, 긴급복지 지원 154억원 등 직접지원 506억원 등이다

시는 재정이 어려운 구·군에 조정교부금 115억원을 조기 지급,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이 9월 중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추경에 직접 반영하지 않았지만, 재해구호기금 200억원을 추가 적립해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재원을 확충했다고 했다.

추경 재원은 정부 추경에 따른 국고보조금 6709억원과 지방교부세 정산분 1440억원 등으로 조달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부산 균형발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필요한 예산 319억원도 편성했다.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 인프라개발 223억원,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타당성 조사 용역 1억5000만원, 지역항공업계 지원을 위한 에어부산에 70억원 출자 등이다.

특히 시는 동서를 연결하는 신교통수단으로 ‘도심형 초고속 교통인프라’ 도입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예산 10억원도 편성했다.

해당 사업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능성을 높일 핵심 사업이라고 시는 전했다.

또 올해 연말에 국토교통부에서 하이퍼튜브(HTX) 실증사업 대상지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도 이러한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지난 8월 18일 시민토론회를 개최했고 이번 추경에도 사전타당성 검토 조사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크고 고용난도 계속되고 있다. 이번 추경 예산안으로 코로나 확산세를 차단하고 코로나 피해를 신속히 지원할 것이다”라면서 “시의회와 협치와 소통으로 추경예산안이 확정되면 관련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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