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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가 발간한 해당 자료는 공산당서기장·국가주석·총리·국회의장으로 구성된 ‘4대 리더’와 정치국원·각 부처 장관·지방성(省) 지도자 등의 프로필을 소개하고 있다.
코트라는 주요 지도자들의 프로필을 분석한 결과 새로 선출·임명된 베트남 리더들이 이끄는 지도부가 급격한 변화보다는 기존 정책기조를 유지하면서 질적 개선을 추구해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제13차 전당대회를 통해 새롭게 꾸려진 베트남 지도부는 22개 부처 장관 중 대다수가 유임되거나 차관에서 승진했다. 4대 리더 중 당서기와 국가주석이 지난 지도부 인사 중에서 연임됐다.
지방성을 총괄하는 63개 성시의 당서기·인민위원장(총 12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70년대생이 총 47%를 차지했으며 93%가 남성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중앙정부의 장·차관 경력을 보유한 인사는 12명, 중앙정부 장관 중 지방성 리더(당서기 혹은 인민위원장)로 근무한 이력을 보유한 인사는 14명이다.
코트라는 이번 자료 발간에 대해 “비교적 규정이 명확하지 않고 결정권자들의 재량이 커 지방성 정부 혹은 관련 부처와 원만한 관계 유지가 필요한 기업들에게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 밝혔다.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로 현재 베트남에는 9000여 개의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있다.
이종섭 코트라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베트남도 중국의 ‘꽌시’와 버금갈 정도로 ‘꽌헤(Quan he·관계)’가 중요한 사회”라며 “지방성과 중앙정부의 강력한 영향력 등을 감안할 때 이 자료가 베트남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는 우리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