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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을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1899만7000개로 1년 전보다 32만1000개 증가했다.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폭은 지난해 2분기(21만1000개) 이후 3분기(36만9000개)와 4분기(50만3000개) 점차 확대됐지만 올해 1분기에는 증가세가 다소 꺾이는 모습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공공행정에서 증가폭이 많이 감소했다”며 “일자리 사업이 4분기에 늘었다가 연초인 1분기에는 준비 작업 등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6만3000개), 20대 이하(-3만5000개) 등 30대 이하에서만 일자리가 10만개 가까이 줄었다. 30대와 20대 이하의 임금근로 일자리는 각각 6분기, 5분기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60대 이상의 일자리는 29만2000개 증가했다. 50대는 11만7000개, 40대는 1만개 각각 늘었다.
산업별로 보면 정부의 일자리 사업과 관련이 있는 보건·사회복지(14만8000개)와 공공행정(7만개) 일자리가 크게 증가했다. 1분기 일자리 증가분의 약 70%를 이들 업종에서 채운 셈이다.
전체 일자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업은 2만8000개 감소했고,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숙박·음식 일자리는 7만2000개 줄었다. 특히 숙박·음식 일자리는 2018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감소폭이 가장 컸다.
이 밖에 전문·과학·기술(5만6000개), 건설업(5만개), 도소매(3만9000개) 등에서 일자리가 증가했고, 사업·임대(-1만4000개), 예술·스포츠·여가(-1만개) 등은 일자리가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성 일자리가 10만4000개, 여성 일자리가 21만7000개 각각 증가했다. 남성는 건설업(3만9000개)과 보건·사회복지(3만3000개)에서 여성은 보건·사회복지(11만5000개)와 공공행정(4만4000개)에서 일자리 증가가 두드러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