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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인천안무가전’ 28일 개최...“코로나로 지친 마음 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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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1. 08. 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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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움츠렸던 ‘2021 인천안무가전’이 오는 28일 오후 7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사)인천안무가협회는 지난 1996년에 설립돼 인천은 물론 서울과 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무용안무가들의 구성원들이다.

2021인천안무가전은 (사)인천안무가협회에서 매년 새롭게 기획해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인천을 대표하는 장기 공연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등 세 장르가 하나의 주제를 놓고 다양한 색체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인천안무가전은 ‘우리 사는 세상 이야기’라는 주제로 관객들을 맞는다.

먼저 한국무용 이민애 안무의 ‘The Fool’이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우리가 문득 느껴지는 시간 속에서 스스로도 받아들일 수 없는 지난날의 바보 같은 자신의 삶을 뒤돌아본다는 내용을 표현했다.

현대무용 이영훈 안무의 ‘끼리끼리’는 각설이 또는 광대로 옛날 장터에서 보여 지던 한국의 전통과 그 시대적 정서를 찾아 현대무용과 한국무용으로 ‘각설이’의 재주를 극대화했다.

우리나라 전통 악기와 소리에 이야기를 입혀 표현함으로써 과거와 현대 예술의 공존을 도모해 인간이라면 모두가 서로에게 신세를 지며 살아갈 수밖에 없고 ‘누구나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간다’는 내용을 작품화 했다.

발레작품 김지연 안무의 ‘CIRCLE’은 우리의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삶은 늘 새로운 변화를 꿈꾸며 살며, 그러한 새로운 세상을 위한 갈망의 몸짓을 창작 발레로 표현했다.

송성주 인천안무가협회장은 “이번 공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공연을 준비했다”며 “작품의 주제와 의미가 다각도로 관객에게 전달되는 등 공감각적 작용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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