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9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 컨센서스 2687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광학솔루션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5G 교체 수요와 맞물려 신형 아이폰 수요 전망이 긍정적이다”면서 “카메라모듈과 전면 3D모듈의 공급 방식 변화된 상황에서 경쟁사들이 수율 및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고객사 내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연이은 ‘깜짝실적’에 내년 실적 둔화 우려가 나오지만 큰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는 “광학솔루션은 내년 상반기 아이폰SE 5G모델 출시로 비수기 가동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면서 “새로운 확장현실(XR) 기기 대상 3D모듈 수요가 더해질 것으로 점쳐진다. 2023년에는 폴디드 줌 카메라 채택으로 질적 도약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전장부품도 반도체 수급 문제가 해결되는 내년에는 흑자 전환하면서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자율주행 카메라를 중심으로 스마트카 영역으로 협업 분야가 확대될 것이란 의견이다. 김 연구원은 “매년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체질을 갖췄다”며 “올해와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5.9배, 6.3배에 불과해 기업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