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품종을 10개 이상을 육성하고 스마트 재배 기술을 개발해 농산물 수출을 20%, 노동시간당 생산성을 10% 향상시킬 방침이다.
선정된 8개 특화작목은 우량 신품종 육성, 고품질 농산물 안정 생산기술 개발, 내수·수출 확대를 위한 가공·유통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복숭아’와 ‘참외’는 국가 집중 육성 작목으로 국가에서 선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복숭아는 경북이 전국 수출량의 61.8%인 292톤을 차지하지만 그 비중은 지역 생산량의 0.3% 수준 밖에 되지 않아 수출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착색과 저장기간이 우수한 수출에 적합한 품종을 지금의 3개 품종에서 5개 품종으로 늘리고 노지 스마트팜 기술과 수확 후 신선도 유지 기술을 개발해 수출량을 지금의 연간 292톤(132만6000달러)에서 700톤(300만 달러)으로 2.4배 가량 늘릴 계획이다.
참외는 전국 재배면적의 87%인 3201㏊를 차지하는 지역 대표작목이지만 노동력 투입이 많고 연작(이어짓기) 피해와 외래 병해충 유입 등으로 안정적인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노동력을 대폭 절감하고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고설베드형 재배기술, 수경재배기술, 스마트팜 모델 등을 개발해 노동력을 10%가량 줄이고 생산량은 7.7%정도 끌어올릴 예정이다.
산약(마)은 기능성 성분인 ‘뮤신’ 함량이 많은 유색 마 3개 품종을 새로이 개발해 우량 씨마 생산단지를 확대하고 전국으로 보급해 상품률을 지금의 40%에서 65%까지 25%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고추는 병에 강한 재래종 신품종 육성, 병해충 예측모델 구축, 스마트팜 적용 수경재배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해 고추 농가소득을 25%향상시킬 방침이다.
떫은 감은 수출시장 확대를 목표로 가공 적성이 우수한 고품질 신품종 육성, 스마트 건조장 개발, 감 수출지원센터 설립 등을 추진해 수출량을 지금의 363톤(5100달러)에서 659톤(1만200달러)까지 2배 가량 늘린다.
오미자는 기능성 성분인 ‘리그난’이 강화된 우량 품종 2개를 육성하고 비가림 시설을 이용한 서리 피해 방지 기술을 개발해 농가소득을 25% 가량 끌어올릴 예정이다.
거베라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신품종 육성, 노동력 절감 기술 개발, 출하방법 개선 등을 통해 농가소득을 15% 증대 시킨다.
인삼은 시설재배 다단 및 이동식 베드 기술 확립, 농가보급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인삼 시설재배 보급을 지금의 20호(3㏊)에서100호(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최적화된 연구환경 조성과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해 지역 8개 특화 작목의 내수 시장 및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