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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으로 원활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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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09. 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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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교통관제 시스템 개략도./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민선 7기 공약사업이자 정부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인 지능형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으로 시민 교통복지 실현에 나선다.

경북 경주시는 시민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입힌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주시는 인공지능 기반의 다중객체 검출 및 추적기반 기술로 교차로의 차량 통행량과 신호대기 차량 수 등 정보를 수집하는 ‘스마트교통관제시스템’을 구축해 각 교차로마다 최적의 신호체계를 구성했다.

이에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신호체계 개선작업 실시로 구간별 평균 통행속도를 높여 보다 편리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부터는 스마트교통관제시스템을 이용해 교차로의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적절한 신호 변경주기를 신호제어기에 반영하는 ‘실시간신호제어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교통량이 많은 도로 방향에 녹색신호를 늘려 교통흐름을 더욱 원활하게 한다.

또 CCTV·구간 차량 검지기·영상 검지기 등을 설치해 교통상황·운행속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주요 길목에 설치된 도로전광판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화재, 응급환자 발생 등 위급 상황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줄이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 일부구간 시험운영을 시작한 이 시스템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추적해 차량의 이동경로에 녹색신호를 부여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험운영 결과 긴급차량의 현장 도착 소요시간이 48% 단축됐고 구간통행속도는 94%나 증가했다.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황오· 동부· 용황 119 안전센터에서 심 정지환자 이송 등 월 평균 90회 이상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버스 이용 편의를 위한 ‘버스정보시스템 ’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버스에 탑재된 버스단말기(OBE)의 노선 데이터와 GPS를 이용해 버스 운행정보를 수집한다.

수집된 정보는 교통정보센터를 거쳐 버스승강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BIT)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2015년 경주~포항 광역 BIS 구축사업, 2016과 2017년에 경주~울산 광역 BIS 구축사업 등으로 경주지역은 물론 포항과 울산 지역의 실시간 버스 운행 정보도 제공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6월 노동 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올해는 성동시장·중앙시장 등 주요 공영주차장에 주차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편익은 물론 인접지역 간 교류 확대와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대중교통 편익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해 주차 가능한 주차면수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아울러 시는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도로 통행상황 정보, CCTV 등 영상정보, 실시간 버스정보, 주차정보 등을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시는 지자체 ITS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60억원으로 9월부터 내년까지 ‘지능형 교통시스템’ 인 ITS 구축사업’을 시행한다.

이에 시는 사업을 통해 △스마트교통관제시스템 확대·구축 △경주IC 인근 나정교~배반 네거리 실시간신호제어시스템 구축 등으로 보다 효율적인 도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긴급 상황 시 골든 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도 경주 전역에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신경주역 공영주차장 등에 주차정보 시스템(PIS)를 확대 구축해 편리한 주차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횡단보도 녹색신호가 적색신호로 바뀔 때 아직 길을 건너고 있는 보행자가 있으면 신호변경을 지연시키고 주행 중인 차량에 상황을 알려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한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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