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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2회초 첫 타석에서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상대 선발 호세 베리오스의 3구째 직구(약 150㎞)를 통타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로써 최지만은 2019년 이후 2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최지만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19년의 19개다.
최지만은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때려내 등 멀티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기록은 3타수 2안타 1타점. 시즌 타율은 0.236에서 0.242로 상승했다.
탬파베이는 2-0으로 승리하며 토론토의 4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