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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후포항 밴댕이 특화거리 정비... 제2의 도약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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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1. 09. 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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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촌뉴딜 300사업' 첫 성과, 후포항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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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후포항
인천 강화군 후포항이 어촌뉴딜사업으로 제2의 도약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70~80년대 전성기를 재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인천시는 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어촌뉴딜 300사업’ 첫 성과인 강화군 후포항을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후포항 어촌뉴딜사업에는 부유식방파제 설치(34m), 선착장 경관정비, 후포항 진입로 개선(6900㎡), 소원바위 탐방로(284m) 설치, 회센터 정비, 어업 인을 위한 휴식 공간과 어구창고 신축 등이 진행된다. 사업비 86억 8900만원이 투입됐다.

이에따라 후포항은 어선들의 안전한 이용과 원활한 어업활동이 가능해졌다. 인천시는 진입도로 정비와 밴댕이 특화거리 정비, 수산물 직매장의 노후 시설개선, 소원바위 탐방로 조성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갖춰 코로나19 이후 뚝 끊긴 관광객의 발길을 다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밴댕이 마을’로 불리는 후포항은 지난 1970~1980년대 싸고 품질 좋은 밴댕이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선창포구로 알려져 관광객들이 몰렸다.

이후 밴댕이 어획량 감소와 시설 노후화로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지역 상권이 침체기를 맞았다. 밴댕이는 강화도 사투리로 ‘반지’라 불리는 멸칫과 생선이다. 우리나라 서남해 전역에서 두루 잡힌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후포항의 어항시설을 확충해 강화군의 자랑인 국내 최고의 새우젓 유통 거점단지로 육성하겠다”며 “어업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풍요로운 어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어촌뉴딜사업은 선착장·물양장·방파제 등 항포구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특화상품 개발·쉼터·탐방로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설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사업이다.현재 인천시 13개 지역에 12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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