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교수는 27일 여의도 CCM 빌딩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환경부담 저감 사료 개발이 해답이다’ 정책포럼에서 “축산분야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의 1.2% 밖에 되지 않지만,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고민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IPCC GL에서 제시한 기본 배출계수를 적용하는 티어1와 국가고유 배출계수를 적용하는 티어2의 차이가 크다”며 “축산부문의 정밀한 온실가스 배출계수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외국 사례를 통해 가축의 장내발효 메탄을 줄이는 방안으로 양질의 조사료 급여를 강조했다. 예를 들어 소의 경우 사료를 급여했을 때 6~12%가 메탄으로 배출되는 데 양질의 조사료를 통해 이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양질의 조사료란 소화율이 높은 조사료이며, 옥수수사일리지와 같이 메탄 저감 효과가 비교적 좋은 사일리지 종류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메탄 저감을 위한 반추가축용 사양기술을 개발하고, 국내외 수집 식물자원에서 장내 메탄발생 저감용 사료 첨가제를 개발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에서도 메탄저감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사료 공정상에 메탄저감제에 대한 섹터가 없어 활용이 어렵다”며 “국내에서 개발되는 연구 결과에 대한 섹터를 마련해 등록이 쉽도록 한다면 연구 결과 활용에 속도가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사료를 활용한 메탄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사료 가공 등 여러 기술을 모두 메뉴얼화해 접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협업하는 자리가 필요한데, 메탄 발생을 줄이기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