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캡슐 소화기·AI 의료영상 솔루션 등 3가지 기술 주목
이재홍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지원 강화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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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28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TIPA 융복합 기술협력 세미나’에서 기자와 만나 직접 신기술들을 소개했다.
그는 최근 주목하고 있는 신기술·제품로 △지에프아이의 미세캡슐 소화기인 ‘이지스 마이크로캡슐 소화기’ △클라리파이의 인공지능(AI) 의료영상 솔루션 ‘ClariCT.AI’ △브이픽스메디컬의 ‘cCeLL-Remote’ 등 3가지를 지목했다. 이 기술들은 전일 진행된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이 원장은 “내용이 어렵지도 않고 재밌다. 새로운 개념의 기술들”이라며 전시관으로 발을 옮겨 하나하나 직접 설명을 진행했다. 우선 이 원장은 지에프아이가 자체개발한 나노 기술을 이용한 초미세캡슐 소화기 ‘이지스’를 소개했다. 이지스는 전기 콘센트·전선 다발·선풍기 모터박스·배터리 등 전기 제품에 붙이는 테이프형 소화약제다. 지난해 매출 36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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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클라리파이의 AI 기반 의료영상 소프트웨어(SW) 솔루션을 지목했다. 이 원장은 “흔히 엑스레이(X-ray) 등 의료장비에서는 방사선 노출이 된다. 방사선을 많이 쓰는 이유가 선명도 때문”이라며 “이 솔루션은 선명도를 높이면서도 방사능 피복을 최소화했다. 훌륭하다. 의료장비 전체에 도입된다고 가정하면 전세계적으로 큰 성과를 낼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브이픽스메디컬의 암수술을 위한 실시간 토탈 원격 병리 솔루션을 꼽았다. 브이픽스메디컬 관계자는 “암 수술시 암이 환자에게 남아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병리과로 보내 슬라이드를 한 다음, 의사가 현미경으로 관찰해 진단을 내린다”면서 “이런 암세포 여부에 대한 긴급 조직검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떼어낸 조직에 간단히 염색을 하고 cCeLL 현미경을 대면 바로 이미지화된다”고 설명했다. 브이픽스메디컬이 개발 중인 ‘cCeLL’은 실시간으로 400배 이상의 고해상도 디지털 이미지 획득이 가능한 초소형 핸드헬드 현미경이다. 조직을 이미징해 실시간으로 병리과에 전송할 수 있다.
끝으로 이 원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탄소중립 정책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판 뉴딜로 디지털·그린 뉴딜 예산 배정이 많이 돼 있는 등 탄소중립은 중요한 이슈”라며 “탄소중립을 위해 중소기업들이 해야 할 일이 많다. 중소기업에 대한 탄소중립 정책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