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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무형문화재 제16호 밀양법흥상원놀이 재현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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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21. 10. 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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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 토속소리에 극을 입히다
사라져가는 밀양의 소리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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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밀양 영남루 앞 마당에서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6호 법흥상원놀이 보존회가 ‘밀양아리랑 토속 소리극’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오성환 기자
경남도무형문화재 제16호인 밀양법흥상원놀이 재현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밀양법흥상원놀이보존회는 31일 오후 보물 제147호인 영남루 앞 마당에서 ‘밀양의 아리랑! 토속소리극으로 만나다’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법흥의 소리 그 기원을 찾아서’라는 토속소리극으로 영남루를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극찬이 잇따랐다.

지난해 10월 31일 첫 공연의 문을 열었던 토속소리극 공연은 그동안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1년만에 다시 무대에 올랐다.

밀양의 토속소리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부르고 즐기기 위해 밀양법흥상원놀이보존회가 2015년부터 토속소리에 ‘극’을 입혀 무대에 올리고 있다.

손기복 밀양법흥상원놀이보존회 사무국장은 “사라져가는 밀양의 소리와 밀양아리랑을 발굴하고 원형을 지켜오면서 밀양을 찾는 모든 분들의 ‘고향의 소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금 껏 달려왔다”며 “밀양의 소리, 밀양아리랑 보존 전승을 위해 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남정곤 밀양법흥상원놀이보존회장은 “힘든 공연 연습에도 가깝고 먼 곳에서 찾아주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응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위드코로나 시대로 접어드는 지금, 이 공연이 우리 모두에게 다시 힘을 내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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