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인천시와 부천시 초·중·고 동창 사회 초년생들로 고의 사고를 사전 모의하고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발견하면 속도를 높여 고의로 접촉사고를 발생시켰다. 이후 합의금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거나 보험금을 취득하는 등 수도권 일대에서만 113회에 걸쳐 불법 취득한 금액만 10억 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2020년 5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수도권 일대 2개 차로 이상 동시 좌회전 허용 교차로를 수회 배회하며 대상 차량을 찾아 고의 사고를 유발했고 같은 교차로에서 유사한 사고를 반복하는 피의자들에게 고의 사고 관련성 여부 수사 중임을 경고하였으나 조사받은 직후에도 같은 교차로에서 재차 고의 사고를 유발하는 대범함을 보였다.
또한 피의자들에게 유리한 교통사고 증거 자료 확보를 위해 고의사고발생 과정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고 상대 차량이 무보험 차량인 경우 운전자 바꿔치기, 사고 차량에 동승자를 추가해 허위·과장 치료를 받으며 보험금을 편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범들은 단순 가담 공범자들로부터 일정 금액을 상납받았으며 고의사고 실적을 올리지 못한 공범자에게는 폭행을 가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미경찰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험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신호에 따라 운행하고 진로 변경 시 안전한 공간 확보, 지정된 차로 주행 등도로교통법 준수와 보험사기 의심되는 교통사고 발생 시는 사고원인을 판단할 수 있는 증거 등을 확보해 경찰에 꼭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