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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김광현의 향후 몸값은 최대 236억원?...미 매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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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1. 11. 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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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김광현/연합
미국 현지 매체가 김광현(33)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2년간 1400만 달러(약 165억원)~2000만 달러(236억원) 수준의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MLB 통계사이트인 팬그래프닷컴은 9일(한국시간) 발표한 FA 순위에서 김광현을 35위로 평가했다. 더불어 그의 내년 정규시즌 성적을 129이닝, 평균자책점 4.54,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 1.3 정도로 내다봤다.

올해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고 27경기에 출전해 106⅔이닝을 소화하고, 7승 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6, WAR 1.2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처럼 김광현이 내년에도 올 시즌 수준의 성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 이 매체는 “한국 출신의 여러 뛰어난 투수들처럼, 김광현은 상대 타자를 맞혀 잡는다. 평균 이상의 땅볼 유도 능력을 갖췄다”면서도 “우타자에게 약하고 경기당 이닝 소화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 매 경기에서 6회를 넘기기 어려웠다. 3선발 이상의 역할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광현은 2019년 세인트루이스와 2년 최대 11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고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현재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며 다음 행로를 모색중이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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