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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여개 전통시장과 강원도, 전북, 충남, 경기도 등 전국 유명시장에서 참여한 가운데 30여개 부스와 실시간 방송되는 라이브 커머스 등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11일 오후 6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미스터트롯 출신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한강의 신명나는 공연을 펼친다.
이 외에도 전통시장 가요제, 버스킹 공연, 자선경매, 룰렛이벤트,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등으로 3일 동안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즐길 거리로 꽉 채워져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야외 전시회가 불가능한 여건을 감안해 라이브커머스를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시민들은 참여시장의 우수상품을 콜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문할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고 대전에서 활동하는 공연팀의 온라인 축하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지역상품전시회가 대전시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라인장보기사업 등 전통시장의 비대면 판매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1개 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장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