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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구단은 16일 “최용수 감독을 제9대 사령탑으로 낙점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강원 구단은 지난 4일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김병수 감독을 경질했다. 강원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11위(승점 39·9승 12무 15패)에 그쳐 강등권 탈출이 시급한 상황이다.
최 감독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A매치 69경기에서 27골을 넣었다. 1994년 안양 LG(현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데뷔했으며 이후 제프 유나이티드와 교토 퍼플상가, 주빌로 이와타 등 일본 J리그를 누볐다.
감독으로도 많은 성과를 이뤘다. 서울의 K리그와 FA컵 우승 및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준우승 등을 일궜다.
한편 최 감독은 오는 18일 강원FC 구단주인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만난 뒤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