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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용인시에 따르면 2016년 출시된 ‘조아용’은 지명인 용인의 용(龍)과 전설의 동물 용(龍)을 캐릭터화한 것으로 인터넷커뮤니티에서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용인시 소식을 전하는 용인시 카카오톡 플러스 체널은 ‘조아용’ 이모티콘 인기덕분에 친구가 20여만명으로 급팽창했다.
‘조아용’은 꿈을 담은 벽화 그리기(상갈동), 용인시 도서관 회원증 제작(동부도서관), 용인 어울림파트 내 조형물과 어린이 놀이터 안내판(푸른공원사업소), 안전 귀갓길 조성 및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로고젝터(보라동) 등 용인시 및 코로나19 관련 SNS 의 주요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인기에 따른 부작용도 나타났다.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이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자 용인문화재단 등 시 산하기관에서 원형에서 변형된 ‘조아용’ 인형탈로 시의회로부터 지적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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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조아용 상품 판매를 위한 상표권 등록 중으로 올해 내에 ‘용인시 상징물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 소셜 캐릭터 ‘조아용’이 지난 9월에 문화체육관광부과 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우리동네캐릭터’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