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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보르도 황의조, 석현준의 트루아 상대로 2-1 역전 결승골 터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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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1. 12. 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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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보르도의 황의조/AFP·연합
프랑스 프로축구 황의조(29)의 보르도가 석현준(30)의 트루아를 꺾었다. 황의조는 역전 결승골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황의조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트루아의 스타드 드로브에서 끝난 트루아와의 2021-2022 프랑스 리그1 1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1-1로 맞서던 후반 9분 2-1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지난 10~11월 햄스트링과 발목 부상으로 4경기에 결장하는 등 컨디션 난조를 딛고 일어나 2경기만에 골맛을 본 황의조는 시즌 득점을 6골로 늘리면서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6경기만에 승리한 보르도는 15위(승점 17)로 올라섰고, 트루아는 17위(승점 16)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고 병역 면제를 받은 황의조와 2016 리우 올림픽에서의 메달 획득 실패 이후 유럽에 머물며 병무청의 병역기피자 명단에 오른 석현준의 첫 맞대결로 국내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트루아가 지난 시즌 2부 리그에 있었기 때문에 이들이 프랑스에서 맞붙기는 이날이 처음이었다.

석현준은 후반 24분 교체로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했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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