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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코크랙, PGA QBE 슛아웃 ‘역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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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1. 12. 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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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나제이슨코크랙게티AFP연합
케빈 나(왼쪽)와 제이슨 코크랙/게티이미지·AFP·연합
재미동포 케빈 나와 제이슨 코크랙(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 QBE 슛아웃(총 상금 36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했다.

케빈 나와 코크랙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738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13개와 보기 1개로 12언더파 60타를 합작해 최종합계 33언더파 183타로 우승 트로피를 함께 들어올렸다.

케빈 나는 지난해 숀 오헤어(미국)와 짝을 이뤄 준우승한데 이어, 올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PGA 투어 정규 대회가 아닌 QBE 슛아웃은 정상급 선수 24명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경기하는 이벤트 대회다. 매 라운드 경기 방식이 다르며, 올해 마지막 3라운드는 선수들이 각자 공으로 경기해 해당 홀에서 같은 팀 2명 가운데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점수로 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케빈 나와 코크랙은 17∼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빌리 호셜과 샘 번스(이상 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경훈(30)은 브랜트 스네데커(미국)와 호흡을 맞춰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타를 줄였지만, 최종합계 21언더파 195타를 기록해 최하위인 공동 11위에 머물렀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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