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 13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에 전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전주로의 대전환시대를 열기 위해 전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행정관은 지난 13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많은 시민들의 일자리 문제, 주거 문제, 그리고 늘지 않는 수입에 대한 탄식과 한 숨은 변화와 혁신에 대한 갈망일 것”이라며 “‘강한 전주, 잘사는 도시, 행복한 시민’의 시대로 대전환하는 ‘쉼 없이 뛰는 시장’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이 전 행정관은 “전주의 최근 30년은 경제, 행정을 주도해온 기성세대와 기득권 정치세력의 시대”라고 진단하며 “변화보다는 가진 것을 지키는 안정감을 중시했던 전주에서 젊은 층의 열정이 분출되고, 표현되는 전주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이 전 행정관은 이를 위해 ‘586세대 교체, 관료시대 전환 이권관계 단절을 전제조건으로 내걸었다. 지역 정치세력을 비롯한 기득권의 교체와 전주시청 조직을 지원조직으로의 혁신, 이권관계는 도시의 이익으로 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정리해야 한다는 등 변화와 혁신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러한 변화와 혁신 속에서 이 전 행정관은 “역동적이고 행동하는 전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영혼을 갈아 넣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에서 쌓은 정·관계 등 모든 인맥 자산을 미래전주를 위한 밑거름으로 쓰겠다”면서 “미래전주의 대전환을 위해서라면 인적 네트워크를 전주발전의 자산으로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행정관은 이날 주요 정책공약의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는 △예산 3조원 시대 △전주‧완주 통합 및 익산 포함한 광역도시 시동 △수소·탄소경제 시대 주역 도시 △소득격차에 따른 교육불균형 해소 △청년 주거와 일자리 지원 △돌봄 사각지대 지원체계 확대·개선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 지원 △대한방직 및 종합경기자 개발 속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조직으로 개편 등이다.
이 전 행정관은 “시민의 생각과 목소리가 더 큰 공약인 만큼 시민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크고 작은 정책들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전주로 대전환할 수 있는 시민들의 정책 제안은 심도 있는 검토과정을 통해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북의 중심도시인 전주에 살고 있는 2030세대들은 변화하지 못하는 기득권층에 실망하고 산업경제에 뒤쳐진 낙후도시, 베드타운이라는 오명 속에 등을 돌려 고향을 떠나야 했다” 며 “위대한 전주시민 여러분이 함께 해준다면 ‘강한 전주 잘 사는 도시, 행복한 시민’으로 전주의 시대를 대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중선 출마예정자는 문재인정부 전 청와대 행정관, 노무현재단 전북위원회 초대 사무처장,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국무총리 자문위원, 전라북도 정무특별보좌관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