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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지역 매체인 뉴욕 포스트는 20일(한국시간) “뉴욕 메츠는 우완투수 트레버 윌리엄스를 보완하기 위한 좌완 스윙맨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또 탈 삼진 능력이 좋은 선수를 선호하는 빌리 에플러 메츠 신임 단장이 좌타자를 압도하는 우완투수 영입으로 눈을 돌릴 수 있다”며 “(하지만) 김광현은 탈 삼진율이 낮은데다 수비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시 말해 메츠가 FA로 영입하길 원하는 스타일과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다.
한국 프로야구 시절 빠른 구속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앞세워 삼진 잘 잡아내기로 정평이 자자했던 김광현은 2020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맞혀 잡는’ 유형으로 변신했다. 2019 시즌 9이닝당 8.51개였던 탈 삼진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뛴 2020과 2021시즌 5.54개와 6.75개로 줄어들었다.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 하는 선발과 달리 핵심 불펜은 위급한 상황에서 확실하게 상대 타자를 제압해야 한다. 탈 삼진 능력이 뛰어난 투수가 핵심 불펜으로 각광받는 이유인데, 이같은 측면에서 김광현은 다소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