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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인니 바탐공항 운영 개발사업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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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1. 12. 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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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7년간 누적 매출액 약 6조 4천억원, 총사업비도 약 6천억원에 달해 공사 역대 최대 규모 해외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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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바탐 래디슨 컨벤션센터에서 현지시각 21일 오전 11시(한국시각 21일 오후 1시)에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 인도네시아 현지 공항운영사(AP1) 및 건설공기업(WIKA)이 공동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과 바탐 경제자유구역청 간 ‘인니 바탐 항나딤국제공항 운영·개발사업 계약 체결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계약체결 후 바탐 경제자유구역청 무함마드 루디 청장(오른쪽 네번째)에게 기념품을 전달받고 있다./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 인도네시아 바탐 래디슨 컨벤션센터에서 인도네시아 바탐경제구역청과 ‘인니 바탐 항나딤국제공항 운영·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체결식에는 공사 김경욱 사장, 인니 경제조정부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 장관, 바탐 경제자유구역청 무함마드 루디 청장, 인니 제1공항공사 파익 파)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인니 바탐공항사업은 사업기간이 25년에 이르고 사업기간 동안 예상되는 누적 매출액(2022~2047년)은 약 6조 4000억원, 사업비(건설 사업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로서 공사비, 설계비, 부대비, 초기운영비용 등을 포함)도 약 6000억원에 달하는 등 공사가 수주한 역대 최대 규모 해외사업이자 국내 최초 해외공항 운영·개발사업 진출 사례이다.

앞서 공사는 스위스 취리히공항, 프랑스 EGIS, 인도 GMR 등 세계 유수의 공항 운영사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지난 3월 19일 발주처인 바탐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본 사업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었다.

공사는 이번 계약체결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공항이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인니 바탐공항사업이 본격화되면 인천공항이 매출구조 다변화 등 현재 위기상황의 돌파구를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우선 바탐공항 운영을 통해 향후 25년간 예상되는 현지법인 예상 누적 매출액은 약 6조 4000억원이며 같은 기간 동안 공사는 배당수익 등을 통해 약 4851억원의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세계적 관광지로서 바탐 성장 잠재력과 인천공항의 세계적인 공항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항노선 확대와 상업수익 개발 등 바탐공항 항공과 비항공분야 매출구조를 다변화함으로써 수익구조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바탐 지역은 천혜 자연환경과 관광 인프라를 갖춘 휴양지로서 2019년 기준 한국인 8만여 명을 포함한 약 200만명 해외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발리, 자카르타에 이어 인니에서 세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 도시이다.

공사는 이번 사업 수주로 향후 바탐공항 운영·유지보수와 건설사업 분야에서 국내기업의 동반진출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우선 공사는 인천공항 자체 운영시스템인 공용여객처리시스템의 바탐공항 도입을 추진하는 등 자회사와의 해외사업 공동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바탐공항 운영과 유지보수 단계에서 국내 IT기업, 면세점, 여행사 등과 동반진출과 향후 바탐공항 확장개발 단계에서 국내 건설사(설계, 시공, 감리 등)와 동반진출도 추진함으로써 국내 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욱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을 바탕으로 공사는 국내 최초 해외공항 운영·개발사업인 인니 바탐공항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동남아, 동유럽, 중동, 중앙아 등 전 세계로 해외사업을 확장하고 국내기업과 동반진출을 추진함으로써 한국형 공항플랫폼 해외수출을 통한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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