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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적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착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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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근 기자

승인 : 2021. 12. 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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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순창군 적성면 주민자치센터 착공식 장면./제공 = 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22일 적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적성면민들의 숙원사업인 적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착공을 기념하기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 최영일 전북도의회 부의장. 순창군의회 의원, 내·외빈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적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촌 지역 소재지에 교육, 문화, 복지, 생활편익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8년 순창 적성면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41억 5천만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2023년 12월까지 연면적 995㎡ 규모의 문화뜨락센터 조성과 중심가로 정비, 지역민의 역량강화사업 등이 추진된다.

군은 지난 2019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올해 11월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가 이날 착공식을 갖게 되었다. 군은 상향식 방식으로 지역민의 수요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필요에 맞춰 기존의 노후화된 주민자치센터를 철거하고 문화뜨락센터를 조성한다.

센터내에는 작은도서관, 건강관리실, 세탁실, 주민회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민의 복합 커뮤니티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착공식에서 황숙주 군수는 “여러 해에 걸쳐 준비해온 사업의 착공식을 갖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사업이 적성 면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단결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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